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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상식] 젊은 층도 겪고 있는 노안과 백내장… 안전하고 효과적인 치료법은?

등록일2017-12-26

[의료상식] 젊은 층도 겪고 있는 노안과 백내장… 안전하고 효과적인 치료법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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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http://biz.chosun.com/site/data/html_dir/2017/02/16/2017021601274.html#csidxa81e66fd4ed6cee86859279d7bf6fa4 http://linkback.contentsfeed.com/images/onebyone.gif?action_id=a81e66fd4ed6cee86859279d7bf6fa4

 

 


노안은 눈이 침침하고 근거리의 활자를 보는 데 어려움을 느끼는 증상이다. 노안(Presbyopia)이라는 단어의 기원이 그리스어 Presbys(노인) Ops(시력)의 합성어라는 점에서도 알 수 있듯이, 이는 그동안 지긋한 나이의 어르신들이 겪는 증상으로 여겨왔다. 그러나 최근 컴퓨터와 스마트폰과 같은 전자기기의 장시간 사용 증가로 인해, 30대에서도 노안의 증상을 호소하는 사람들이 늘어나는 추세다.


한편, 노안과 함께 대표적인 안과 질환으로 꼽히는 백내장은 우리 눈 안의 여러 기관 중 카메라의 렌즈 역할을 하는 투명한 수정체가 세월이 가면서 점점 혼탁해지고 딱딱해지는 안질환이다. 혼탁한 렌즈를 통하여 사물을 보기 때문에 안갯속에 있는 것처럼 시야가 뿌옇게 보이고 답답함을 느끼게 된다.

백내장은 국민건강보험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발표한 ‘2016 1분기 건강보험 진료비 통계’에 따르면 이 기간 다빈도 상병 1위로 총 5 5140명이 치료를 받았다고 보고하고 있을 정도로 흔한 질병이다.

백내장이 발견되면 최대한 빨리 수술을 진행하는 것이 바람직한 해결법이라 할 수 있다. 백내장 치료는 수술을 통해 혼탁해진 수정체를 제거하고 수정체의 역할을 할 인공수정체를 삽입하는 방법으로 해결할 수 있다.

기존에 백내장 수술 시 삽입하는 인공수정체는 한 가지 초점만을 가진 단초점 인공수정체를 사용했다. 따라서 환자는 가까운 거리와 먼 거리 중 한 가지만을 선택할 수밖에 없었다. 그러나 최근 원거리와 근거리는 물론 중간거리까지 한 번에 볼 수 있는 신개념 인공수정체가 개발돼 국내외에서 활발히 처방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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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초점 회절 형 인공수정체인 ‘파인비전’은 백내장 수술과 동시에 근거리, 중간거리, 원거리 시력을 회복해주어 노안교정의 역할까지 하고 있다. 또한, 100세 시대라 일컫는 현대사회에 걸맞게 운전, 독서, 컴퓨터, 스마트폰을 하는 거리는 물론 10m 이상의 원거리까지 해결해주어 주목받고 있다.

박형직 강남서울밝은안과 원장은 “최근 레이저 수술방법이 발전하면서 다초점 인공수정체 삽입 시 더 정교하고 안전한 백내장 수술이 가능하게 됐다. 초음파와 칼이 했던 역할을 레이저가 대신해 수정체낭 절개 및 수정체 핵 분쇄가 더욱 쉬워져 이 때문에 각종 합병증 발생 가능성이 최소화 됐다”며, “백내장 전용 펨토세컨트 레이저로 다초점 인공수정체 삽입 시 정확도와 성공률, 수술 후 시력 회복력이 상대적으로 높은 편이다. 기존 초음파 수술에서 불가능했던 굴절률에 따른 난시 축 절개가 가능해졌으며, 근시, 난시, 노안 등을 동시에 교정하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고 전했다.

이어 “소중한 눈을 다루는 수술인 만큼 수술 전 전문의와 충분한 상담을 나누고 정밀검사 결과를 바탕으로 수술이 진행돼야 함을 기억해야 한다”고 덧붙였다.